(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국장 박경호)은 지난 4일 동래우체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생활안전지킴이 역할 강화를 위해 동래소방서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집배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구급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복지지원을 위해 동래우체국은 지난 10월 7일 동래소방서와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약에 따라 집배원의 응급구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시 초기 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경호 동래우체국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집배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되어 복지·안전에 집배원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