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오는 9일(화) 오후 3시부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들과 여성 단체 회원, 1336긴급 상담원, 풍물패 등과 함께 성·가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은밀히 발생하고 있는 아동폭력, 여성폭력, 가정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대한 캠페인 전개로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가정은 물론 사회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안전지역 연대 하반기 운영위원회의 개최 후 여성 단체 회원, 긴급 상담원, 풍물패 등 약 50명의 관련 단체 회원들과 함께 양양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양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의 조성으로 여성과 아동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