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정부의 202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 정책 계획에 따라 가정과 직장에서 전 군민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온(溫) 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온(溫) 맵시 캠페인으로 지난 3일부터 횡성 전통 시장 및 주변 내복 판매 전문 점포 11개소에서 내복 구매 시 양말을 제공하는 내복 입기 활성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 온도가 3도 상승하고 실내 온도를 1도 낮추게 되면 난방비를 7% 정도 절약을 할 수가 있어 내복을 입음으로 인해 3도를 낮출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난방비를 20% 정도 절약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 직원이 내복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난방 시에도 적정 실내 온도인 18℃ 이하로 유지하고 일과 시간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용 난방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며 지구 환경도 지키는 내복 입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