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05 09:45:50
(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2014 시·군 에너지 시책 평가'에서 에너지 절약 추진 지표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연말에 200만 원의 시상금을 도로부터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절약 대책 본부 운영, 에너지 저소비형 명절 보내기 캠페인 전개, 에코마일리지 적립 자전거 이용 활성화, 그린 키즈 녹색장터 운영, 5일 장터 및 소식지를 통한 에너지 절약 계도 및 홍보활동 전개, 절전을 위한 공공부문 냉난방 온도 준수, 양구 노인복지종합센터 및 양구종합사회복지관 LED 조명 교체, 양구읍 비봉교 LED 경관조명 개선 공사 실시 등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에너지 시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 본부를 구성해 부군수가 본부장을 맡고 자치행정과와 재정운영과, 생태산림과, 안전 건설과, 보건소 등이 참여해 공공부문 냉방제한 등 하계 절약 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했다.
이 밖에도 민간 건물 냉방온도 제한과 냉방을 하면서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점검하고, 절전 실천 매뉴얼 등 실천과제와 절전 우수사례도 홍보했다. 또한 전력 수급 상황별 대응과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자율적인 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경제관광과 최창식 경제진흥담당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의식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강원도로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촉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연말에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에 경제관광과 이근순 투자유치담당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향토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구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