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 오죽헌·박물관은 강원도 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 기관으로 지정받아 '전통문화 교육 전문교사 과정 직무연수'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현직 교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수를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교육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로 오죽헌·박물관 문화 학교에서 시청각 및 이론 교육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5일(금)까지 오죽헌·박물관으로 연수 지원서를 제출(접수순 우선)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죽헌·박물관 직무연수 담당자(660-331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0년 6월 5일 강원도 교육청으로부터 초·중등 교사 특수 분야 연수 대상 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매년 연수를 실시해 그동안 23차례에 걸쳐 8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