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주민자치센터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강화로 '살기 좋은 행복 고성'을 만들기 위해 2014년 고성군 주민자치 합동연찬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합동 연찬회는 5일 오후 2시께 금강산콘도 금강홀에서 열리며 윤승근 고성군수, 고성군 의회 의장, 도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고성군청 음악동아리(지샵)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자치회 활동 상황 동영상을 시청하고 5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정된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201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사례, 죽왕면 이야기가 있는 죽왕면 만들기, 현내면, 거진읍, 간성읍 안심마을 사업 추진, 주민자치위원 순서로 자유롭게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간성읍 청소년 밴드 흥해라 팀의 흥해라 어울림, 거진읍 수성 물장구 팀의 물장구 놀이, 현내면 해금강 팀의 설장고 가락, 죽왕면 즐거운 인생 팀의 100세를 향하여, 토성면 토성 하모니 팀의 색소폰 라이브 등 총 5개 읍면의 동아리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회 합동연찬회를 통해서 주민자치센터의 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함으로써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