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립합창단의 2014년 정기공연이 오는 6일(토) 오후 7시께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4년 송년 음악회를 겸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시립합창단이 1년간 준비한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 거제도 뱃노래 등 우리의 노래와 베토벤의 운명, 비발디의 사계 등 클래식, 오페라의 유령, 넬라판타지아 등 뮤지컬과 영화음악 OST,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강산 등 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카운터테너 정민호 씨가 울게 내버려 두오, 꽃밭에서 등을 들려주고 RUN 갯마당이 한오백년 뱃노래, 아리랑 연곡 등을 연주한다.
시립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과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한층 격조 높은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올해 정기공연은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가요, 영화 OST를 선정해 관객과 함께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해 친숙한 음악회가 되도록 준비했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39명(지휘: 송은희, 피아노 반주자: 오설희, 단무장: 하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속초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즐겁고 유익한 음악회를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639-22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