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2014 양양 귀농귀촌 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식을 오는 6일(토) 오전 11시께 양양군 문화복지회관(2층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군은 그동안 '2014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위한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한국 CHRD'에 위탁해 지난 9월부터 50명의 신청자를 받아 1개 반 25명씩 2개 반(주중/주말반)으로 총 6회 운영해 왔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초반에서는 귀농귀촌에 필요한 팁과 귀농에 따른 각종 준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심화반에서는 버섯류의 재배기술, 산채재배기술, 과수재배기술, 친환경 귀농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소득분야별 현장체험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그동안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모두 소화한 약 40여 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으며 귀농귀촌 계획 및 소감 발표, 우수사업 계획서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기념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주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양양군으로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정착의 계기와 귀농에 필요한 정보, 기술, 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있는 양양으로 귀농하여 안정적인 소득과 지역민과 화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