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신관 8층 강당에서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서정숙 교수를 초청해 제325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혈관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어버려 딱딱해진다. 따라서 혈관 노화는 동맥 두께와 경직도를 측정하면 알 수 있고, 남성은 45세, 여성은 폐경 이후에 1회 이상 검사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각자의 증상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간단한 검사부터 정밀검사까지 단계별로 받는 것이 권장된다.
건협 부산센터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은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젊어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이미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면 혈관노화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해 심각한 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