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 드림스타트센터는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중 보호를 요하는 대상 아동을 모집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학습 부족, 영양부족, 정서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의 개인 능력 향상 및 기회 평등 보장과 건강·보육·복지 등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어려운 점을 조기에 발견, 개입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시키는 아동 통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309명의 아동들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체육교실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과 영어·수학의 기초학습과 인지능력 프로그램, 역사캠프, 아동 권리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한 정서 행동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감 구축은 물론 양육지원 부모교육, 건강한 아이 기르기, 부모교육 등 연 11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익희 드림스타트 팀장은 "드림스타트센터 보호아동은 기초 생활수급 가정의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의 일시적 어려움으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며 "한창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동들이 순간 잘못된 방향으로의 성장을 예방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이 되고자 하는 저소득 가정이나 주변에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발견 시 드림스타트센터 (550-207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