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와 3일 오전 11시 부산외대 남산캠퍼스에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전문인력 양성분야에 특화된 부산외대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열한 글로벌 항만경쟁에서 부산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게 임직원들의 변화관리와 문제해결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BPA 임직원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외대의 해외 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BPA 해외 마케팅, 국제행사 시 적극 활용하는 등 향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지난달 21일부터 임직원이 목표지향적으로 생각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안을 도출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별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