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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미소 미싱' 회원 직접 만든 베개 기부 '훈훈'

"관내 사회복지법인 애향원에 손수 만든 베개 70개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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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03 17:16:39

▲▲(사진제공=인제군청)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옷 만들기 동아리인 미소 미싱 회원 15명은 3일 오후 2시께 관내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집(사회복지법인 애향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베개 70개(1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베개는 지난 10월 3일 ~ 4일 실시된 제2회 인제 평생학습축제에서 교육 작품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만들었다. 

한편 인제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홈패션 한 개 과정과 옷 만들기 한 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홈 패션과 옷 만들기 과정을 통해 생활 소품, 치마, 바지 등 재봉틀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보고 수선해 봄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는 물론 취업 및 부업 활동 능력을 배양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 수료생들은 자체적으로 '미소 미싱'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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