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투자국비 3조 2528억 확보…전년비 7519억↑

국회 심의과정서 1340억 증액 확보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2.03 15:36:48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가 내년도 투자국비를 정부안 3조 1188억원(도공, 국책은행 사업비 등 포함) 대비 국회 심의과정에서 1340억원 증액 확보해, 총 3조 2528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4년도 확보액 2조 5009억원 대비 7519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민생·복지 공약 관련 예산 추가편성 등으로 SOC 및 산업경제 관련 투자예산이 줄어드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투자사업 국비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부산시는 지난해 대비 30.1% 증액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국회 심의에서의 특징으로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의 신규 숙원사업이 대거 증액 반영됐다는 점이다.


▲부산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55억원 반영, 총사업비 4963억원)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31억원 반영, 총사업비 3035억원)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24억원 반영, 총사업비 973억원)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30억원 반영, 총 사업비 888억원) 등 신규사업 20건 788억원, 총사업비 1조 515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해운보증기금 설립에는 정부안 300억원에 국회에서 200억원을 추가 증액해 500억원이 지원되고,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투자분까지 합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내년 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더불어 계속사업 중에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00억원(도로공사 부담분 300억원 별도)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사업 100억원 등 552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