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내륙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영서남부와 경기남부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개겠으나 밤에 다시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