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최종 PT 심사에서 8개 팀이 열정과 실력을 겨뤄 '속초의 어촌자원을 활용한 바다생태 관광사업(고래사냥)이 1등으로 선정됐다.
또 플라스틱을 이용한 재활용사업(Y.H.D. 리사이클링)이 2등, 아바이 마을 바다문화 체험학교 사업(헬로 속초 송광호)가 3등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중·장년층 문화카페 운영사업(박정숙)과 관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Idea Com 사업(경동 OB 2팀)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그밖에 친환경 세제를 이용한 세탁사업(김재명)과 연꽃과 산채를 식재해 가공·판매하는 사업(아름다운 나눔 협동조합)도 많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시는 올해 첫 회인 이번 사회적 경제 창업경진대회가 우리지역에서 발전가능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이템을 찾아내고 신규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는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대회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템들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도록 행정지원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