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 산림자원조성분야 ‘숲 가꾸기사업’업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최우수기관으로 시작해 4년 연속 수상한 것이며 이는 전국으로도 처음이다.
시·군 합동평가 항목 중 숲 가꾸기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반의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시는 등산로변, 주요 관광지 주변 산림에 솎아베기 등 여러 사업을 실행해 숲 경관 조성 등 쾌적감을 최대한 증대시켰으며, 편백 숲가꾸기 등을 통한 숲의 효용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시는 올 한해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산 일원 등 주요 경관 산림 1,100ha에 각종 숲가꾸기를 추진,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흡수 기능 증진과 미래 목재 자원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편익을 증대시켰다.
한편, 이선두 사천시 부시장은 "산림은 보존과 육성 두가지를 동시에 적절히 해야 건전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다" 며 "산림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