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제14회 속초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속초시는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고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사진전은 시가 주최하고 (사) 한국 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가 주관하며 (사)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으며 총 462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접수된 작품을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개심사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으로 총 60점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입상작은 금상 이성길(제주) 씨의 태고의 신비 설악산, 은상 이해순(속초) 씨의 지신밟기, 동상 김부오(강릉) 씨의 오련폭포와 장소라(경기) 씨의 꽃과 구름, 이찬수 씨(경기)의 워터 보드와 보트가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3백만 원, 은상 1백만 원, 동상 각 50만 원, 가작 각 30만 원, 입선 각 20만 원으로 총 1천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에 대하여 12월 중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며 "본 자료를 토대로 관광 홈페이지, 파워블로거, SNS,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매체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숨은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해 시 이미지 향상 및 사계절 속초를 방문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