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제14회 홍천무궁이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일 오후 7시께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군이 주최하고 홍천무궁이 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홍천 관내 초·중·고등학생 남녀 단원 40여 명이 맑은 목소리로 다양한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타 지역 간 문화교류 활동으로 춘천에서 우정 출연하는 풀빛 아이 중창단과 보앰과 호반브라스퀸텟, 관현악단이 특별출연한다.

홍천 어린이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돼 매년 꾸준한 연습 활동을 통해 각종 음악회에서 홍천군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홍천무궁이소년소녀합창단 배태수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어린이 합창단의 멋진 하모니를 격려하고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의 기쁨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