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다목적 산불진화 차 및 기계화 시스템 훈련을 통한 진화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42명)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동대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산불방지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진화 차 작동법, 펌프 작동법, 소방호스 연결법등 산불진화장비 사용법과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산불비상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현장 대기하고 흐린 날에 맞추어 해당 기간 동안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위한 비상근무 태세를 완료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배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주야간 교대로 운영, 군청 특별진화대 편성 운영, 산불유급감시원 배치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이 경험자와 무경험자가 산재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산불진화능력에 격차가 나지 않도록 전문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