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 보건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30분께 횡성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뮤지컬 아동극 공연을 펼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감염병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을 통해 유아 시기부터 조기에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유도해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극단 놀이터의 아동극 '뭉치와 병균 끈적이' 공연과 손 씻기 퀴즈로 1회 50분 구성이며 아동들이 손 씻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연덕 보건소장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며 "아동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어린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