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말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5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로 농업 경력이 없거나 농업에 종사한 지 10년 미만인 군민이다.
또한 농업 관련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이거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된다.
이에 따라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 신청서와 대출 신청 자료, 기타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을 구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까지 금리 연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하는 농업창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홍봉기 소장은 "향후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전업농으로 성장해 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