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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립예술단, 올해 마지막 연주회 다채롭게 열어

"수험생을 위한 음악교실‥ 가족과 함께 하는 합창 뮤지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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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1.26 13:06:17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립예술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강릉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입시를 치른 수험생과 가족, 그리고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연주회를 다양하게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립 예술단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다음 달 3일, 19일 총 4회에 걸쳐 강릉시립 교향악단의 기획 연주회를 열어 입시를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쥬페의 경기병 서곡,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등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교실이 마련된다.

또한 다음 달 2일에는 강릉 시립합창단의 제79회 정기연주회로 합창뮤지컬 '스크루지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 사랑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다음 달 11일 열리는 강릉시립 교향악단의 제8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류석원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교향곡 5번' 등 화려하고 매혹적인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강릉 시립예술단은 이번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동안 80여 회의 각종 연주를 통해 강릉의 음악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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