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시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전복 종패는 크기 4cm, 2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 자원 감소 추세에 있는 마을 연안어장의 수산 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품종은 약 2∼3년 후 경제적 가치가 있는 크기 300g(약 7cm 이상)로 도달하게 되면 약 1톤가량 생산돼 5천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 20일(목) 희귀 수산자원인 북방 대합 12만 마리와 코끼리 조개 3만 마리 등 총 12만 마리를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로부터 무상 분양받아 청호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한 바 있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 종묘를 무상으로 방류해 자원 조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어업 소득원 확보로 어촌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