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선 마술, 마사지, 레크리에이션, 다도, 풍선아트, 미술심리, 동화 구연, 웰다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웰다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웰다잉은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 삶의 내면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군은 작년부터 자아통합 교육 지도사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자아통합교육지도사와 실버레크리에이션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중 자원봉사가 가능한 학습자 25명의 웰다잉 동아리를 구성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인제군 지회에서 한국 마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웰다잉 실무, 마술, 마사지 등 심화교육과정(8월 9일~23일)을 실시하는 등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 모임을 갖고 교육 계획서 작성 및 수업 시연 연습을 했다.
학습동아리 최광일 회장은 "작년부터 받은 웰다잉 교육을 통해 스스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수업 시연을 연습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볼까 많은 고민을 했다. "며 "오히려 우리가 인생의 선배님들께 삶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