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정 지원 일자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사업 내용은 행정업무보조 및 공공시설 환경 정비 등 공공 근로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외 29개 사업장인 지역공동체 일자리로 공공 근로 49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114명으로 총 163명을 모집한다.
또한 만 18세 이상~만 64세이하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들의 심사는 다음 달 3일부터 17일간 이뤄진 후 12월 26일 선발 확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성군은 금강산 관광 중단 및 어획량 부진 등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열악한 취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제도시과 지역 일자리팀에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