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한화 사거리 등 64개소 가로변 공한지 도로 및 화분에 식재할 봄꽃을 올해보다 6만 본을 늘려 노학동 시 꽃묘장에서 펜지, 비올라, 금전화, 가자니아, 꽃양귀비, 오스테오스 펄범, 튤립 등 다양한 봄꽃 27만 본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예산 절감 및 안정적 꽃묘 공급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에는 메리골드, 피튜니아, 샐비어, 한련화, 백일홍, 베고니아, 코스모스 등을 가을에는 국화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꼽히는 튤립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구근 1만 5천 본을 시민 왕래가 많은 속초 광장 주변 교통섬 2개소 및 동우대 앞 가로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로 조성하고자 각 동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계절 꽃을 식재한다. "며 "입체적인 가로경관을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에 가로 등꽃 걸이를, 청초교 등 3개소 교량 난간에 꽃걸이를 설치해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을 위해 녹지 행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