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고성군은 지난 8일 일산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자활기업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활센터의 주관으로 자활사업의 성과와 사회적 효용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1,340개의 자활 기업 참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및 자활 기업 생산품 경진대회, 단합 마당 등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고성지역자활센터 친환경유통사업단의 EM 친환경 세탁세제가 2014년 우수 자활생산품으로 금상을 수상해 전국에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군의 친환경유통사업단은 지난 2011년 1월 사회적 일자리형 자활근로 사업으로 설치한 후 다음 해 1월 시장 진입형으로 상위 유형으로 변경했다. 또한 이달 중 '자연 텃밭'을 창업할 예정이다.
고성군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마련되는 대회에서 값진 수상을 하고 상품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을 알리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다. "며 "사회 경제의 핵심주체인 자활기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