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나눔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나눔 캠페인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삼척 MBC 등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전화 ARS(060-700-0577)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는 3억 9,4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