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 복지행정상' 심사 결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던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복지행정상 분야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이 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복지행정상 심사에서 태백시는 그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반지원정대 활동과 동 민·관 복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인적 안전망 강화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내 이웃의 어려움은 '반드시 지켜 드린다'는 범시민 발굴 조직인 '반지원정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다양한 자원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현장 실무자와의 밴드 결성과 복지 학당을 통한 복지 전문가 양성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과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태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