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오는 21일 이순선 인제 군수와 강원대학교 이상아 교수, 인제군 어린이집 원장 및 주요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민간위탁 기관으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이번 개소식에서 위탁 협약서를 체결 후 오는 2016년 년 말까지 2년 6개월간 어린이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올바른 영양 관리를 위해 인제읍 비봉로 44번 길 70(남북리)에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군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 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급식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 시설 22개 급식소를 등록 관리하고, 센터장(교수) 1명과 직원 2명(영양사)이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한편 이상아 센터장(강원대 교수)은 "축적된 대학의 전문 기술과 지역 사회 네트워크의 접목을 통해 인제군 어린이 보육 시설 급식의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한다. "며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를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