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물의 나라 화천, 쪽배 축제에서 축제 속의 도로명 주소 체험 마당 운영 및 각 분야 공청회·체육행사 등에서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홍보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 개최 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화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 했다는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이에 군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산천어 축제의 프로그램 부스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화천군 도로명 사업에 대해 모범사례 발표와 함께 화천군의 관광지, 산천어축제, 쪽배축제, 토마토 축제 등에 대해서도 발표해 전국에 화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화천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19%넘고 면적이 909k㎡로 서울특별시보다 넓어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도 어렵고 주소번호판 부착도 어렵다. "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공청회·공공근로 교육 등의 장소와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교시간에 교문 앞에서 자기집주소 써보기 이벤트 등도 개최하며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