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교수는 해양스포츠 및 해양관광 등 해양수산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500만원.
해양수산부와 (재)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는 이 상은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그 활동상을 알려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지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해양스포츠학과를 부경대학교에 설치하여 해양스포츠 전문인력양성의 기반을 닦았으며 ‘해양스포츠론’ 등 모두 10권의 대학 전공교재를 저술하여 우리나라 체육 분야에 해양스포츠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해양스포츠회와 마리나최고경영자과정 설립 운영, 해양스포츠분야 국가면허제도 도입토대 구축 등을 통해 생활체육으로서의 해양스포츠 저변확대와 해양스포츠문화 정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