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최초 개장 이후 방문객이 2010년 4만 9천여 명을 시작으로 2012년 22만 명, 작년 25만 명 등 꾸준히 큰 폭으로 늘어 올해는 지난 14일 현재 전년 대비 5만여 명이 증가한 30여만 명이 방문했다.
공작산 생태숲은 천년고찰 수타사를 중심으로 163ha의 면적으로 조성된 생태숲으로 산책코스는 남녀노소가 모두 걷기 편안한 코스로 이루어져 숲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숲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숲 교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 초화류 식재 및 수변관찰로를 포함한 생태체험 관찰로, 수생식물원이 조성돼 있으며 치유 쉼터, 명상 공간, 숲 속 교실 등 다양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공작산 생태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편의시설 확충 및 수목 보완 식재를 통해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