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기반의 다이아몬드 전문 예물 브랜드인 D102(대표 김봉국)는 지역 업계 최초로 경남 ‘거제점’을 17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D102 거제점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132m(약 40평) 규모의 로드샵이다.
D102에 따르면 특히 거제점은 패션 주얼리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매장(플래그쉽 스토어)을 표방하고 있다. 고품격 디자인의 강점을 살린 기존 디자인 제품과 함께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실용적인 신규 디자인도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것.
D102는 거제점을 오픈함에 따라 부산 본점을 포함한 부산진구 범천동 누리엔점, 해운대 센텀시티점, 경남 창원점, 울산점 등 부산·경남권에서 총 7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 기반의 예물 브랜드가 백화점 입점이 아닌 단일 브랜드 직영 매장으로는 부산 경남권에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D102는 최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하는 등 지역 예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독립매장과 입점 매장을 동시에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D102는 거제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역 웨딩업체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고, 신규 주얼리 디자인 라인인 ‘블라썸’ 주얼리를 선보이는 등 부산 기반으로 하는 예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전국 브랜드 진출을 가시화 할 예정이다.
D102는 예물 다이아몬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부산에서 가장 다양한 1천여점의 디자인의 제품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00%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한달 이상의 시간을 들여 정교하게 세팅해 타 업체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기존의 58면체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102면체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로, 독창적인 커팅기술로 창조적이면서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102면체 다이아몬드는 기존 58면체 다이아몬드에 비해 빛이 내부에서 머무는 시간을 극대화, 매우 뛰어난 섬광 특성과 광채 특성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D102 김봉국 대표는 “국내에 여러 예물 브랜드가 있지만 다이아몬드 전문 예물 브랜드를 표방한 업체는 D102가 처음”이라며 “거제점 오픈을 계기로 품격있고 신뢰도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D102는 사회환원과 함께 이종업계와 활발한 연계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탐앤탐스 커피와도 부산, 창원, 울산에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 관계를 맺었으며, 부산지역 대표 빵집 8곳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지역 상생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의 권리와 희망을 찾기 위한 특별한 주얼리를 제작해 판매수익의 10% 기부하고, 각 매장 차원에서 아이들을 1:1 양육할 수 있는 방식의 공익 연계 마케팅도 한국 컴패션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영화의전당에서 하나투어를 비롯한 12개 기업과 함께 화이트데이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전당에 100평 규모의 잔디 기부행사에도 함께 했다.
D102는 거제점 오픈을 맞아 11월 한달간 예약 후 상담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천연 진주귀걸이를 증정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