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와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7회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활동 발표 경연대회' 를 15일 오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진주 지역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발표자는 1차 서면심사에서 선발된 중학생 8명, 고등학생 4명 등 모두 12명으로 직접 본인이 현장에서 체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아고등학교 하경민 학생은 “내일도 보고싶은 어르신들”, 진명여자중학교 김보미 학생은 “가족과 함께, 내 꿈과 함께하는 봉사 - 나누며 행복하기”라는 제목으로 봉사활동 경험담을 진솔하게 표현해 청중을 감동시켰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등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념품과 풍선꽃다발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다운 자원봉사 의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