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공단은 입시로 인해 피로해진 수험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과 ‘힐링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문화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늘푸른전당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창원 칼리오페 클래식기타 앙상블의 기타연주회를 비롯해 와우 매직 마술콘서트, 뮤직 퍼포먼스 ‘비스타’ 공연, 참가자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방영섭 가수와 윤현경 MC가 나와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꾸려나가며,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열기, 토크를 통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수능 이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