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1.16 20:06:54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각 실·과·소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민선 5기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6기 신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그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 생명특별군 육성을 위한 시책사업 발굴과 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잘 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라는 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하는 희망복지, 풍요로운 지역경제, 살기 좋은 생태농촌, 느낌 최고 모험관광, 주민만족 생활행정 등 100여 개의 민선 6기 분야별 역점 추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순선 인제 군수는 "민선 6기 인제 군정을 사람 중심·경제 중심의 군정으로 펼쳐, 군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지역의 모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경쟁력을 높여 군민의 행복지수 및 경제지수가 같이 향상돼 잘 살고 행복한 인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며 "이와 함께 생명특별군 육성을 안건으로 정해 그동안 잘 보전·관리해 온 천혜의 자연자원을 합리적인 이용과 가치의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50년, 100년 후 미래의 후손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용하는 생명 산업의 근간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