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1.15 15:12:51
강릉시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자원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으로 등록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 청소년자원봉사단 운영 등 꾸준히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청소년활동진흥원이 평가한 '2014 강원도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단 '사랑이 봉사단'은 2014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강원도의회 의장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4일 원주시 반곡동 '호텔 인터불고'에서 실시하며 시상식에서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약 5분가량의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한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를 깨닫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