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한 교육비 및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가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대로 14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한 조례를 이달 중 군 의회에 상정하는 등 연내에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시행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우선적으로 고등학교 교육비 중 학교운영지원비를 제외한 입학금과 수업료를 반영해 지원한다.
또한, 학교운영지원비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되는 교복구입비는 2016년도 이후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