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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대학생 기업탐방 ‘청춘날개’ 확대

LG전자·현대위아 등 8개 기업 현장체험, 도내 18개 대학 3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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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1.13 22:44:16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대학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기업 55개 기업 중 8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1일 80명씩 4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청춘날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 선도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박지희 창원대학교 취업진로지원실팀장은 “청년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취업동기 부여 등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6일 이엠코리아 탐방에 참여한 창원문성대학생은 “도내 대기업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취업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많은 대학생이 ‘청년날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덴소코리아 일렉트로닉스·현대위아, 6일 LG전자·이엠코리아, 11일 KAI·삼성중공업, 마지막으로 13일 성동조선해양·삼강엠앤티에서 현장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들을 인솔해 각 기업별로 홍보관 및 생산공장을 탐방하고, 기업 담당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회사 홍보와 채용정보 등을 소개했다. 또,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및 협약기업 자료집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정기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일부 대학에서는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되고, 추가 선발요청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며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춘날개’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향후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학생 취업지원 시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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