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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체험 테마공원 ‘부산 솔로몬 로파크’ 14일 착공식

내년 말 완공 후 2016년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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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1.13 08:59:10

▲‘부산 솔로몬 로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부산시)

(CNB=최원석 기자) 법무부와 부산시는 대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법체험 테마공원인 ‘부산 솔로몬 로파크’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11월 14일 오전 10시 북구 구포동 구포문화공원 내 솔로몬 로파크 사업부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솔로몬 로파크’는 법교육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발전 등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도에 법무부, 부산시, 교육청 간에 MOU를 체결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시에서는 진입도로 개설 및 건축부지를 조성 중에 있고, 조성이 완료되면 법무부에서 직접 법체험관 건축물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시비 90억 원, 국비 117억 원이 투자된다.

주요 시설로 법역사관, 법체험실, 법짱마을, 저스티스홀, 전통형벌체험장, 솔로몬 법정, 정보검색실, 체육관, 휴게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솔로몬 로파크가 건립되면 약 140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 법교육 수요를 해소하고, 로파크 내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법과 질서를 체득하게해 시민의 법치의식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문화적·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역의 여가활동을 기대하고, 주 관람층인 어린이, 청소년 및 교사 중심의 선진 법교육을 통한 법치주의 확산으로 선진 법의식 향상에 의한 국가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부산 솔로몬 로파크가 완공되면, 구포문화공원 내 학생예술문화회관, 구포어린이교통공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무료로 운영된다”며 “현재 운영중인 대전 솔로몬 로파크 방문자수가 일일 평균 800여 명으로 부산에도 솔로몬 로파크가 건립되면, 부산은 물론 140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의 청소년과 많은 시민이 다양한 법 교육 체험 및 활동 참여로 건전한 법문화를 형성하고, 법체험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과 아울러 인접지역 주민과 시민의 주말 가족 나들이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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