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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용노동지청, '서부경남지역 고용협의회'개최

서부경남 일자리정책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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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1.12 08:56:40

(CNB=강우권 기자)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진호)은 11일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지역 18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부경남지역 고용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서부경남지역 고용협의회'는 서부경남 개발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일자리의 양을 늘리고 일자리 질의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조율하는 등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에 구성된 '서부경남지역 고용협의회'는 자치단체 등 서부경남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현장중심의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협력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개발을 추진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분기 1회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첫 회의에서는 진주고용노동지청이 서부경남지역 노동시장 동향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국폴리텍Ⅶ대학진주캠퍼스는 일학습병행제를 발표했고, 참여기관 상호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서부경남지역 노동시장 동향의 주요내용으로 '서부경남지역의 여성인구 비중은 전국·경남과 달리 남성인구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성 고용률이 높은 지역(남해․하동․산청․함양․합천)의 전체 고용률이 높다.','비경제활동인구 중 육아·가사 비중이 매우 크다.', '청년(15~29세)의 고용률이 전국·경남보다 낮다.','비임금근로자의 비중이 전국·경남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고 발표했다.


권진호 지청장은 "유관기관간 정책 공조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며,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력 넘치는 서부경남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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