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늦게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경기북부서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에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아침에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