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군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고성문화제에 군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린하이시 고성축제 참가 및 주요 문화제 시찰을 통해 횡성의 축제 발전방안 모색과 문화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원팔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명과 한우축제위원 5명, 통역 1명 등 10명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교류단은 오는 8일 고성문화제 개막식과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또 중국의 문화제 시찰과 린하이시의 축제를 둘러보며 횡성한우축제 발전 방안과 문화자원 개발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2005년 11월 6일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 19명, 중학생 교류 184명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614명이 상호 방문하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상호 파견과 중학생 교류는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