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지역사회복지 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선, 정형석)는 7일 원통 중·고등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재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6일 밝혔다.
군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2012년 통계청), 도 내 중고생의 26.4%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침 시간이 바쁘고 식욕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형석 민간위원장, 박애규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에 주먹밥을 만들어 "왜 아침밥을 먹어야 할까요?"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붙여 음료와 함께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인제고등학교와 신남 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며 "올해는 원통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홍보를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 및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