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는 오는 6일부터 2주간 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절임배추 판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 절임배추는 10kg 단위로 판매되며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김장 부재료까지 아울러 구입할 수 있우며 특판 가격으로 배추를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평창 방림농공단지 내 채소사업소는 김장용 배추 생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인 평창군 방림면 내 150만㎡의 밭에서 매일 80톤씩 제철 배추를 수확해 HACCP 인증시설에서 40톤의 절임배추를 만들어 공급하며 이미 국내 굴지의 김치 생산공장에 납품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는 "4인 가족 기준 김장에 필요한 양은 절임배추 40kg(10kg들이 4상자) 정도면 충분하다. "며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되면 생배추를 다듬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어 김장이 더욱 알뜰하고 의미 있는 가족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