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 한중친선협회 함대식 회장 외 10명은 오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덕양시를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2013년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순수 민간단체 차원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덕양 시 청년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덕양시의 주요 관광지인 삼성퇴, 공자 사당, 지진 유적지, 삼국 유적지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순수 민간단체 간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순수 민간단체의 교류로 국제 자매도시 교류가 민간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