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1.03 19:24:58
(CNB=최원석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최근 지자체 및 지역 내 산업체(현대자동차(주), (주)제일화성)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복지 공동협력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산업체의 ‘기업이익의 사회적환원(일명 CSR사업)사업’을 상대적 에너지 빈곤계층에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자체 및 지역기반 산업체와 협력해 지속 추진해온 ‘에너지 실태조사사업’의 연계사업으로 부울본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울본부와 지난해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한 9개 ESCO 및 에너지진단 전문기업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에너지 실태조사사업’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기반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사업대상 55개소 중 1개소를 선정해 해당 시설의 고질적 에너지 소비요소(창호·조명 교체)를 개선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지역 내 산업체들의 에너지 빈곤계층에 대한 사회적 환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우리 지역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