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방지 상황실 내 무인감시 카메라를 가동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인제 관리소는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발생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 진화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대암산 용늪 일대와 자작나무 숲 등지에 밀착형 감시카메라 6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 밖에 산불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산불방지 대비 진화장비 정비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제 용대 자연휴양림 내 산불 소화 시설의 설치가 이달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달 4일 인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산불예방대책과 사전 예방활동으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