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지난 1일(토)과 2일(일)에 걸쳐 '나바시(나눔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나눔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캠프 나바시’는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캠프로 나눔을 실천하는 멘토들의 강의와 나눔음악회로 꾸며졌다. 또한 나눔장터와 나눔경매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을 참가 학생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학업에만 열중했던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나눔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학생은 “나눔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진행한 거점기관 나눔교육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